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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33회 하계올림픽 최중량급 유도에서 남자부 김민종이 은메달 여자부 김하윤이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오랜만에 나온 최중량급 메달로 상세 내용 빠르게 확인해 보겠습니다.
유도 김민종 은메달
대한민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선수인 김민종이 결승전에서 테디 리네르와의 접전 끝에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184cm 김민종은 203cm 리네르를 만나 최선을 다하였지만 경기 도중 무릎인대 부상을 당하며 아쉽게 경기를 패하였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영웅 리네르는 35세의 나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1회 우승을 차지하고 올림픽도 이번 포함 3연패를 이루어낸 최정상급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도 김민종 은메달은 더욱 값지게 느껴지며 김민종 또한 경기 후 리네르 선수를 보고 1등 하고픈 마음을 키워왔다고 이야기하며 대결을 하게 되어 영광이고 대단한 선수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리네르 또한 결승전 경기가 끝나고 김민종 선수의 손을 들어주는 훈훈한 모습으로 모두가 잘 싸웠고 강한 상대였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민종과 리네르의 멋있었던 한판 승부 하이라이트와 시상식과 이후 인터뷰까지 놓치지 마시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역대 올림픽 최중량급 남자부 유도 메달은 1984년 1988년 조용철의 동메달 이후 나온 것이어서 김민종 은메달이 더욱 빛나고 값진 결과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유도 김하윤 동메달
남자부 최중량급 유도 김민종이 있다면 대한민국 여자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유도 여자 78kg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한 김하윤은 튀르키예 오즈데미르 선수와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팽팽하게 맞서던 경기는 종료 44초를 남기고 김하윤이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먼저 따내고 10초 뒤 곁누르기를 통하여 나머지 절반을 채우며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하윤은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유도의 미래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유도 김하윤 동메달 결정전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시상식과 인터뷰 장면 놓치지 마시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자 유도 김하윤 동메달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김선영 이후 24년 만에 나온 메달입니다.
이상으로 파리올림픽 남자 유도 김민종 은메달 소식과 여자 김하윤 동메달 정보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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